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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영화인 비상행동 "영화제작 지원에서 지역 영화인 소외 당해"
2025-08-20 67
김아연기자
  kay@jmbc.co.kr

[전주MBC 자료사진]

지역 영화인들이 전주영상위원회의 운영 행태를 지적하고 나섰습니다.


전북 지역 영화인 50명으로 구성된 '전주영화인 비상행동'은 오늘(20) 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장편영화제작지원 사업에서 실질적으로 지역에서 활동하는 영화인들이 소외됐다"며, "심사 과정 전반을 공개하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또 "전주영상위원회가 그동안 지역 영화인을 낮게 인식하고 왜곡된 태도를 보여왔다"며, "시장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만큼 전주시가 적극적으로 나서야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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