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 참 좋다] 전주MBC 2025년 08월 27일](/uploads/contents/2025/08/dde45135afbb3d3aa0ce3c9d2fae1b89.jpg)
![[전북이 참 좋다] 전주MBC 2025년 08월 27일](/uploads/contents/2025/08/dde45135afbb3d3aa0ce3c9d2fae1b89.jpg)
[MBC 자료사진]
양향자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전한길 씨가 '벌써 인사나 내년 공천 청탁이 들어오고 있다'고 발언한 데 대해 "제명할 수 있는 발언"이라고 밝혔습니다.
양 최고위원은 오늘(2일) 뉴스1TV '팩트앤뷰' 출연해 "국민의힘이 어쩌다 저런 말에 휘둘리는 당이 됐는지 지도부의 한 사람으로서 굉장히 부끄럽다"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전당대회 때 언론인 자격으로 전당대회장에 들어와 연단에 올라 '배신자'라고 외쳤을 때 제명해야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때 경고 처분을 했지만, 경고는 가벼운 처분이 아니라 다시 한번 그런 일을 하면 제명하겠다는 경고"라고 설명했습니다.
양 최고위원은 "전 씨도 어떻게 하는 것이 당과 국민을 위한 길인지는 스스로 판단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전 씨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에서 진행한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장동혁 대표에게 영향력이 있다고 보고, 힘이 세다고 보고, 놀랍게도 벌써 인사나 내년 공천 청탁이 막 들어오고 있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