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자료사진]
의대 증원에 반발해 사직 전공의들을 대표해 온 박단 전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이 세브란스병원 하반기 전공의 모집에서 탈락했습니다.
박 전 위원장은 29일 SNS에 글을 올려 "며칠 전 세브란스병원 응급실에서 다시 수련을 받고자 응급의학과 전공의 모집에 지원서를 냈었다"라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이어 "금일 불합격 통보를 받았다"라며 "애증의 응급실, 동고동락했던 의국원들과 함께 하지 못하는 것은 조금 아쉽지만 뭐 별 수 있나. 이 또한 제가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한풀 더 식히며 또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고민해 보려 한다"고 했습니다.
지난 2023년 8월 대전협 회장으로 선출된 박 전 위원장은 지난해 2월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된 대전협 비대위원장을 맡아오다가 올해 6월 사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