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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육군 대위, 대구 유원지에서 총상 입고 숨진 채 발견
2025-09-02 102
이하은기자
  0327lhe@jmbc.co.kr

[전주MBC 자료사진]

육군 대위가 대구 도심 유원지인 수성못 인근에서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돼 군 당국과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오늘(2일) 오전 6시 29분쯤 대구시 수성구 수성못 산책로 근처에서 30대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숨져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남성은 경북지역의 육군 부대 소속 대위로 알려졌으며, 당시 사복 차림으로 머리 쪽에 총상을 입은 상태였다고 전해졌습니다.


군 당국은 현장에서 남성 곁에서 군용 소총을 수거했으며, 경찰과 함께 정확한 사고 경위와 총기 반출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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