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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초·중·고 학생 100원 요금제 시행 [글로컬소식]
2025-09-26 141
임홍진기자
  pink5467@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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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창 성송면 삼태마을숲이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기념 행사가 열렸습니다.


김제 지역 초·중·고 학생들이 다음 달부터는 100원만 내면 시내버스를 탈 수 있게 됩니다.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입니다.


◀리포트▶

[고창]

국가지정유산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고창 하고리 삼태마을숲은 800미터에 걸쳐 형성된 전통 마을숲으로 주변 농경지와 어울려 빼어난 경관을 자랑합니다.


삼태숲은 국내 최대 규모의 왕버들 군락지로 노거수 95그루를 포함해 다양한 수종의 큰 나무 224그루가 자생하고 있습니다.


또한 2백여 년 동안 각종 재해로부터 마을을 지켜온 가운데 고창군과 국가유산청은 천연기념물 지정의 의미를 공유하는 축하행사를 열었습니다.


[나윤옥 / 고창군 문화예술과장]

"국가유산의 체계적인 보존과 관리를 통해 지역의 자긍심을 높이고,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전하겠습니다."


[김제]

김제시가 다음 달 1일부터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시내버스 100원 요금제'를 시행합니다.


이번 시책은 교육 발전 특구 시범 지역 선정에 따른 것으로 전액 국비로 지원하며 학생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학생들은 승차 시 100원만 결제하면 되고, 교통카드를 사용할 경우에는 50원이 할인됩니다.


[정성주 / 김제시장]

"초중고 학생들이 100원에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서 학생들의 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교통복지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군산]

군산시금융복지상담센터가 공식 개소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센터는 금융·복지·주거·심리 등 복합적 위기상황에 놓인 금융취약가구를 위한 채무조정 상담과 통합 지원을 제공합니다.


군산시는 금융·복지 기관 그리고 읍면동 현장과 긴밀히 협력해 위기 가구 발굴과 지원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임실]

임실N치즈축제 개막을 앞두고 다앙한 온오프라인 이벤트가 다음 달 12일까지 이어집니다.


임실군은 다음 달 8일 개막하는 축제 홍보 차원에서 공식 SNS 채널을 통한 댓글 경연을 벌여 담첨자 100명에게 상품을 지급하고 고향사랑기부 참여자에게는 답례품과 함께 경품을 무료 증정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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