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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인들 성추행해 재판 넘겨진 전주시청 공무원, 9년 전에도 동일 범행
2025-09-24 411
정자형기자
  jasmine@jmbc.co.kr

[전주MBC 자료사진]

올 3월 길을 가던 여성들을 성추행해 재판으로 넘겨진 전주시청 공무원이 9년 전에도 같은 범행을 저질렀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검찰은 오늘(24일) 전주지방법원에서 진행된 전주시청 공무원인 30대 남성 피고인의 강제추행 혐의 첫 재판에서 피고인이 지난 2016년과 올 3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여성 행인들을 추행했다는 공소사실을 밝혔습니다.


피고인 측은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한다고 밝힌 가운데 검찰이 법원에 제출한 범행 당시 CCTV 등 증거 또한 모두 동의했습니다.


해당 피고인은 지난 3월 8월 새벽 전주시 효자동의 한 인도에서 범행을 저지른 뒤 긴급체포됐으며, 이후 직위해제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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