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MBC자료사진]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비용 절감 가이드라인에 따라 국민연금 상담센터 10곳 중 4곳이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남인순 의원이 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상담센터 폐쇄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22년 7월부터 지금까지 임실상담센터 등 전국 농산어촌 39곳에 설치했던 상담센터 가운데 16곳을 폐쇄해 현재 23곳만 운영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남 의원은 윤 정부가 효율성만을 내세워 상담센터를 폐쇄했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고령층에 돌아가고 있다며 어르신들에게 비대면 상담만 남긴 것은 공공의 책임을 포기한 처사라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