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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신용보증 대폭 증가".. 지원 기관 부실 우려
2025-10-23 78
유룡기자
  yuryong@jmbc.co.kr

[전주MBC자료사진]

경기 침체로 소상공인들의 신용 보증이 대폭 증가하면서 지원 기관의 부실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전북신용보증재단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3분기까지 연간 누적 신용보증 건수는 3만 8천여 건에 보증금액은 1조 2,199억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보증 공급 금액이 43% 증가했고, 이미 연말까지의 집행 목표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 순보증사고 금액도 767억 원으로 전년 대비 200억 가까이 늘어 부실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신규 보증 공급을 줄이고,  기존 보증 연장에 주력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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