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익산시
익산시의 가을축제인 '천만송이 국화축제'가 열흘간의 일정으로 막을 올렸습니다.
다음 달 2일까지 열리는 국화축제는 '익산백제, 국화로 꽃피우다'를 주제로 익산중앙체육공원과 신흥공원 일대에서 8m 높이의 대형 봉황 조형물 등 1천여 점의 국화 조형물을 비롯해 6만 여점의 국화가 전시됩니다.
이외에도 '모바일 스탬프투어', '천만송이 체험놀이터', '유아숲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즐길 거리는 물론 시민과 지역단체가 직접 참여하는 판매·홍보 부스가 운영됩니다.
특히 이리시·익산군 통합 3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할인행사와 공공시설 이용료 감면 등 축제장 밖에서도 시민참여형 혜택이 함께 진행됩니다.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는 지난 1995년 이리시와 익산군 통합 이후 '농업인 한마당 국화전시회'로 시작해 2004년부터 지금의 이름으로 바뀌어 전국 대표 꽃축제로 성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