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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집 정비사업 매우 더뎌".. 향후 20년 걸릴 전망
2025-10-29 55
유룡기자
  yuryong@jmbc.co.kr

[전주MBC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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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슬럼화를 막기 위한 빈집 정비 사업이 매우 더디게 진행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윤준병 의원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동안 전국의 빈집 정비 실적은 6,844건으로, 방치된 전체 빈집 13만 4천 호의 5% 수준에 머물러, 현재 추세라면 나머지 빈집 정비에만 20년이 걸릴 전망입니다.


지역별로는 지난해 전북에서 1,561호의 빈집이 정비돼 전체의 22.8%로 가장 많았고, 전남, 충남 등이 뒤를 이은 가운데 ‘단순 철거’가 전체의 86.8%에 달했으며 공공 활용, 집 수리 등은 10%도 되지 않을 정도로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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