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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10월 기온 평년보다 3도 높은 17.1도.. 절반은 비 내려
2025-11-04 198
전재웅기자
  rebear@jmbc.co.kr

사진출처 : 전주기상지청

늦더위가 지속되며 지난 10월 기온도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고, 비도 잦았던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지난 10월 전북 지역 평균 기온은 평년보다 3도 높은 17.1도로 역대 가장 높았으며, 8개 시군의 평균 기온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비가 온 날도 평년보다 8.1일 많은 14.6일로 역대 가장 길었고, 강수량은 평년의 2배 가까운 111.2mm를 기록했습니다.


기상청은 10월 중순까지 북태평양고기압이 한반도에 오래 머물며 수증기가 지속적으로 유입됐고, 하순 들어 차고 건조한 공기와 부딪치며 많은 비를 뿌린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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