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Air
30여 년 된 완주 산단, 미래 모빌리티 거점되나
2026-09-22 139
강동엽기자
  soros@jmbc.co.kr

[전주MBC 자료]

[선명한 화질 : 상단 클릭 > 품질 720p 선택]

◀앵커▶

전북 상용차 산업은 국내 시장의 9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전북 성장의 한 축을 차지해 왔지만 내연기관차 감소와 산단 노후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완주 산단이 정부의 노후거점산단 경쟁력 강화 사업지구에 선정돼, 미래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를 갖출 수 있게 됐습니다. 


강동엽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1994년 구축된 완주 일반산단, 현대차 전주공장과 협력업체들이 둥지를 틀면서 지역 경제를 이끌었습니다.  


하지만 30여 년이 지나면서 산단은 노후돼 사람도 떠나고 내연기관차의 입지마저 좁아지면서 점점 설자리를 잃어가는 형국입니다. 


[노건호 / 완주 산단 업체 직원]

"시설이 노후된 것도 있지만 그 근로하는 연령층 자체도 올라가고 있어서 앞으로 향후 한 10년 정도가 흘렀을 때 산단 내 근로자가 유지가 될 수 있을까라는.."


침체된 완주 산단을 미래 모빌리티 제조혁신 거점으로 육성하는 사업이 추진됩니다


제주 첨단과학기술단지와 강원 문막산단과 함께 노후거점산단 경쟁력 강화 사업지구 후보지로 선정되면서 29년까지 최대 2,700억 원이 투자됩니다. 


현대차 전주공장과 협력업체들이 소형 전기 상용차 양산체계 구축을 위해 1조 6,000여억 원의 투자가 진행 중인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유희숙 /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

"미래형 모빌리티를 생산을 하는 투자가 이루어질 것이고 그 옆에 협력업체들까지도 거기에 발맞춰서 다시 거듭날 수 있어서 새로운 변화의 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


완주 산단뿐 아니라 인접한 전주과학산단과 완주 테크노밸리, 농공단지가 연구개발과 공급망 지원 등의 역할 분담을 하게 돼, 생태계가 구축되면 1조 원의 생산유발효과도 기대됩니다.   


[양기욱 / 산업부 산업자원안보실장]

"이 산단이 완주의 산업의 중심뿐만이 아니라 문화 그다음에 주거 그리고 젊은 청년들이 모여들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 수 있도록 이 산업부뿐만이 아니라 관계 부처와 함께 힘을 합쳐가지고.."


피지컬AI와 반도체에 이어 완주산단의 미래 모빌리티 산업이 전북 성장의 핵심 축으로 자리매김할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MBC 뉴스 강동엽입니다. 


영상취재: 강미이

그래픽: 문현철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