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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데시마' 전북현대.. 전주성에서 10번째 대관식
2025-11-08 45
허현호기자
  heohyeonho@gmail.com

[전주MBC 자료사진]

K리그 10번째 우승이라는 업적을 이룬 전북현대가 전주성에서 팬들과 함께 트로피를 들어 올렸습니다.


전북현대모터스 선수단과 거스 포옛 감독은 오늘(8일) 오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리그 36라운드 대전과의 경기 뒤 진행된 기념 행사에서 우승 트로피를 함께 번쩍 들어 올리며 기쁨을 나눴습니다.


앞서 전북은 지난달 18일 수원FC와의 홈 경기에서 승리하며 리그 5경기를 앞두고 K리그1 조기 우승을 확정지은 바 있습니다.


지난해 리그 10위로 겨우 강등을 면하며 체면을 구겼던 전북은 이번 우승으로 지난 2021년 이후 4년만에 정상을 탈환했습니다.


이날 대전과의 경기에서도 전북현대는 송민규와 이동준, 이승우의 후반 연속 골로 3 대 1로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를 띄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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