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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한덕수 재판 증인 출석 예정
2025-11-19 37
이하린기자
  adorehr@jmbc.co.kr

[MBC자료사진]

윤석열 전 대통령이 오늘(19일) 오후 4시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의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건에 증인으로 출석합니다.


윤 전 대통령 변호인단은 오늘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윤 전 대통령은 오늘 오후 4시 김홍일 변호사님 동석 하에 증인으로 법정에 출정하실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한 전 총리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사건을 심리하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이진관 부장판사)는 오늘 오후 4시 윤 전 대통령을 증인으로 소환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17일 자필로 쓴 불출석 사유서를 재판부에 제출하며 증인으로 출석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하지만 재판부가 증인으로 나오지 않으면 구인영장 집행을 강행하겠다고 경고하자 입장을 번복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윤 전 대통령은 지난 12일에도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고, 재판부는 사유서를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과태료 500만 원을 부과하고 구인영장을 발부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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