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12·3 비상계엄 1주년을 앞두고 내란세력 청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전북개헌운동본부는 오늘(27일) 전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불법 비상 계엄 선포 1년이 다 돼가지만, 내란사건 재판 지연과 관련자 구속영장 기각 등 사법 공백이 이어지고 있다며, 특별재판부 설치와 내란 정당 해산 청구 등 모든 법적, 정치적 조치를 통해 책임을 끝까지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또, 비상계엄 직후 김관영 지사와 14개 단체장들은 계엄사령부의 통제와 행안부의 지침을 거부하지 않고 충실히 이행했다며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