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고립·위기 가구 발굴을 위한 '전주와 함께라면' 축제가 오늘(10일) 전주 덕진공원에서 열렸습니다.
'라면 한 개 기부 후 입장'이라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축제에는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세대가 동참하면서 하루동안 만여 개의 라면이 기부됐습니다.
한편 전주시내 8곳에서 운영되는 '전주 함께라면' 무인 카페는 지난해 6월 출범 이후 지금까지 총 927건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졌으며, 방문 인원은 5만 천여명을 넘어서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