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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김제시,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안 갈등 격화
2025-12-12 48
강동엽기자
  soros@jmbc.co.kr

사진출처 : 군산시

새만금개발청이 추진 중인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안을 놓고 군산시와 김제시가 또다시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오늘(12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안은 국가 항만인 신항을 특정 산업 권역의 일부처럼 표현하는 등 항만의 법적 성격을 왜곡하고 관할권 분쟁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며 반발했습니다.


반면 김제시는 신항이 새만금 내부 산업단지와 배후의 전북경제권을 연결하는 핵심 기반시설로, 기본계획에 포함되는 것이 필수적이고 새만금사업법에도 당연히 포함된다며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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