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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해로 상징 원앙, 광한루원에 '둥지' [글로컬소식]
2025-12-19 107
조수영기자
  jaws0@naver.com

사진출처 : 남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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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 커 ▶

남원 광한루원에 천연기념물 원앙 100여 마리가 둥지를 틀어 겨울철 새로운 볼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임실군이 산타축제 기간 수험생들을 격려하기 위한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우리 지역소식 조수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남원]

조선시대 대표 누각인 남원 광한루원에 천연기념물 원앙 100여 마리가 정착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른 봄이면 떠나는 철새, 원앙은 최근 몇 해 전부터 일부 개체가 광한루원에 머물며 번식하기 시작했고 잉어와 함께 새로운 명물로 자리 잡았습니다.


백년해로를 상징하는 원앙은, 성춘향과 이도령의 사랑 이야기의 무대인 광한루원과도 잘 어울리는 겨울 풍경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이명희,이숙자 / 경기도 파주시]

"(원앙들이) 너무 아름답고 너무 행복해 보이네요, 다음에 친구들하고 꼭 한번 더 놀러오고 싶어요." 


[임실]

임실군이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치즈테마파크에서 열리는 산타축제 기간 수험생을 응원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수험표를 지참해 홍보부스를 방문하면 선착순으로 성탄 선물 세트를 받을 수 있고, SNS에선 산타축제 사행시 댓글 이벤트도 진행해 즐길 거리를 더할 예정입니다.


[김인희/임실군 홍보담당관 뉴미디어팀]

"현장와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많은 분들이 임실 산타축제를 즐기고, 임실에 대한 관심과 따뜻한 참여가 이어지길 기대합니다."


[순창]

순창군이 구림면 유아종합학습분원에서 간담회를 열고 방문객 유입과 지역상생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내년 3월 개원을 앞둔 이 시설은 다양한 실내·외 유아교육 체험시설을 갖추고 있어, 일자리 창출과 관광사업 연계 효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완주]

완주군이 필리핀 랄로시와 미나시에선 직접 선발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83명이 입국했습니다. 


근로자들은 최장 8개월 동안 농가가 제공한 숙소에 머물며 시설채소와 딸기 수확 등을 도울 예정입니다.


완주군은 낯선 환경에서 인권 침해 없이 생활하고 일할 수 있도록 통역과 고충상담은 물론, 의료 지원도 이어갈 방침입니다. 


MBC뉴스 조수영 입니다.

◀ END ▶ 


영상편집 : 김종민

영상제공 : 남원시(강석현)  임실군(최제영)  순창군(김종구)  완주군(김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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