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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성장 패러다임 완전히 바꿔야".. '5가지 대전환의 길' 제시
2026-01-21 79
이하린기자
  adorehr@jmbc.co.kr

[KTV 국민방송]

이재명 대통령이 "국정 운영의 순위를 모두 재조정하고 정부가 지닌 자원과 역량을 재배치하여 대한민국의 성장 지도를 다시 그려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21일) 오전 청와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5가지 대전환의 길'을 제시했습니다.


5가지 대전환의 길은 '지방 주도 성장', '기회와 과실을 고루 나누는 모두의 성장', '안전에 기반한 지속 가능한 성장', '문화가 이끄는 매력적인 성장', '평화가 뒷받침하는 안정적 성장' 등입니다.


이 대통령은 "현재 추진 중인 대전, 충남과 광주, 전남의 광역 통합은 지방 주도 성장의 상징적 출발점이자 반드시 성공시켜야 할 국가의 생존 전략"이라며 "수도권 일극 체제였던 대한민국의 국토는 지방 주도 성장을 이끌 5극 3특 체제로 새롭게 재편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청년 기업인과 창업가들이 자유롭게 도전하고 마음껏 혁신의 길을 개척할 수 있도록 스타트업 벤처 열풍 시대를 만들어 함께 구체적인 정책들을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안전에 기반한 지속 가능한 성장은 국정의 핵심 원칙으로 더욱 확고하게 자리 잡을 것"이라며 "근로감독관 3500명 증원, 그리고 일터 지킴이 신설처럼 안전한 작업 환경과 생명 존중이 뿌리내릴 조치들을 확고히 시행하겠다"고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올해 9조 6천억까지 문화 예산이 대폭 늘어났지만 아직 문화 선진국이라 말하기에는 많이 부족하다"며 "문화에 대한 지원과 투자를 미래 먹거리를 키우고 국가 브랜드까지 높이는 핵심 성장 전략으로 삼겠다"고 했습니다.


아울러 "페이스 메이커로서 북미 대화가 성사될 수 있도록 외교적 노력을 다하고 남북 대화도 재개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다"며 "남북 간 우발 충돌을 방지하고 정치, 군사적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 9·19 군사합의를 복원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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