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완주군의회가 완주·전주 행정통합에 돌연 찬성 입장을 공식화한 완주 지역구 안호영 국회의원을 규탄하고 나섰습니다.
완주군의원 11명 전원은 오늘(3일) 군청에서 행정통합 반대 단체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어제(2일) 안호영·정동영·이성윤 등 전주·완주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통합 추진 입장을 밝힌 데 대해 군민이 배제된 결정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완주 지역위원장이기도 한 안호영 의원을 향해서는 "행정통합 찬성 입장을 발표할 것이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한 자리였다"며 사전 교감이 전혀 없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군의회는 앞으로 행정통합의 찬반 여부를 가르는 판단이 군의회로 넘어올 가능성이 큰 만큼, 행정안전부가 후속 절차에 나설 경우 신속하게 대응해 부결시키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