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Air
남원시의회, "소송 패소에 대시민 사과.. 책임 소재 확인할 것"
2026-02-04 75
전재웅기자
  rebear@jmbc.co.kr

[전주MBC 자료]

남원 모노레일 민간 개발 사업을 둘러싼 수백억 대 소송 패소를 두고, 시의회에서도 자성의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남원시의회 의원 전원은 오늘(4일) 성명을 내고, 소송 패소로 인한 재정적 피해가 시민의 삶에 전가되는 결과로 이어지는 상황에 이르렀다며 시민 여러분께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또, 막대한 재정이 수반되는 사업을 진행하면서도 의회가 제기한 경고는 정책 결정 과정에 반영되지 못했다면서, 향후 형식적 동의 절차를 넘어 실질적인 위험을 점검하고 사전 통제할 수 있는 견제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재판으로 투자 원금에 지연 이자까지 더해지며 500억 원대로 배상금이 불어난 데 대해서는 남원시의 상고 제기를 이유로 꼽는 한편, 감사원에 공익 감사를 청구하는 등 책임 소재를 가려 문제를 확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