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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부정선거 소송 전패.. 국힘, 부정선거론 자양분 삼기로"
2026-03-03 62
류동현기자
  donghyeon@jmbc.co.kr

[MBC 자료]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최근 "이번 지방선거에서 철저한 선거 감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당 차원의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부정선거 소송은 대법원 확정 판결이 182건 전패로 났는데도 받아들이지 않는다"며 비판에 나섰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3일) SNS에 글을 올려 "부정선거론자들이 '차고 넘치는 증거'라는 것들이 모두 작출되거나 우격다짐에 가깝다는 것이 백일하에 드러났음에도, 국민의힘은 그것을 자신들의 자양분으로 삼기로 했다"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국민의힘이 '사법악법 철폐' 및 사법부를 지키기 위해 장외투쟁을 한다는 것은 이제 말 그대로 모순"이라면서 "부정선거론자들이 부정선거 카르텔의 일원으로 부르는 바로 그 법원을 지킨다는 것이냐. 조롱하려는 것이냐"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민경욱 선거무효 소송 주심이었다는 이유로 '카르텔의 핵심'으로 지목받는 천대엽 대법관과 선관위를 조종했다며 CIA에 신고당하는 조희대 대법원장, 이들을 부정선거 카르텔로 낙인찍는 세력에게 손짓하면서 동시에 사법부를 지킨다는 말이 성립하나"라고 반문했습니다.


또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무기징역에 대해서는 '아직 1심'이라며 받아들이지 않고, 부정선거 소송은 대법원 확정 판결이 182건 전패로 났는데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서 "그러면서 무슨 사법부를 지킨다는 것인가"라고 쏘아 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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