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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주식·환율 변동 대응책에 "100조 원 규모 안정 프로그램 집행"
2026-03-05 138
류동현기자
  donghyeon@jmbc.co.kr

5일 국무회의 [KTV 국민방송 자료]

이재명 대통령이 중동 상황을 언급하며 "주식과 환율 같은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5일)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정부는 자본시장 안정과 체질 개선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가속화 하고, 자금시장 불안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된 100조 원 규모의 시장안정 프로그램을 적절하게, 또 신속하게 집행 관리해주기 바란다"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중동 지역 위기가 고조되면서, 글로벌 경제 안보 환경이 많이 악화되고 있다"며 "세계 각국의 금융시장이 불확실성 직면한 가운데, 에너지 수급·수출입 불안으로 경제 산업과 민생 전반에 상당한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각 부처는 엄중한 상황 인식을 바탕으로 예상 가능한 모든 문제들에 대해서 신속한 대책을 빠짐없게 또 세밀하게 추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중동 사태 이후 유류 가격이 상승한 데 대해 "유류 공급에 관해서는 아직 객관적으로는 심각한 차질이 벌어지는 것도 아닌데 갑자기 주유소 유류 가격이 폭등했다고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아침, 점심, 저녁 가격이 다르다고 하고 심지어 리터당 200원 가까이 올리는 곳도 있다고 한다"며 "이 점에 대해 제재 방안이 구체적으로 어떤 게 있는지 논의해보기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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