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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뇌물 수수 의혹 부장판사에 구속영장 청구
2026-03-19 307
정자형기자
  jasmine@jmbc.co.kr

[전주MBC 자료]

공수처가 뇌물 수수 의혹이 제기된 수도권 법원 부장판사의 신병 확보에 나섰습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뇌물 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A 부장판사에 대해 뇌물 수수 혐의를 적용해 어제(18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A 부장판사에게 뇌물을 제공한 것으로 지목된 전북 지역 B 변호사 또한 뇌물 공여 혐의를 적용해 영장을 청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영장 청구는 공수처가 A 부장판사가 근무했던 전주지방법원과 B 변호사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하는 등 강제 수사를 진행한 지 약 6개월 만입니다.


공수처 수사는 지난해 A 부장판사가 뇌물 수수 혐의로 전북경찰청에 고발되며 시작됐습니다.


당시 고발장에는 A 부장판사가 B 변호사로부터 현금 3백여만 원과 돌반지 등을 제공받았다는 내용이 담겼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판사는 공수처 수사대상이라 전북경찰청은 작년 5월 사건을 공수처에 이첩했습니다.


A 부장판사는 전주지방법원 부장판사로 근무하다 올 2월 법원 정기 인사로 수도권의 한 지방법원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앞서 A 부장판사는 해당 금품에 대해 자신의 아내가 B 변호사 아들에게 바이올린 레슨을 해주고 받은 것이라며 직무관련성을 부인했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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