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Air
안호영 단식에 김관영 지사 "공정해야 할 과정이 신뢰 잃어"
2026-04-12 83
김아연기자
  kay@jmbc.co.kr

김관영 전북도지사 [전주MBC 자료]

안호영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전북지사 경선의 불공정을 제기하며 무기한 단식에 돌입한 가운데,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가 당 경선 과정의 문제를 우회적으로 비판했습니다.


김관영 지사는 어제(11)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전북의 미래를 함께 고민해온 동료가 단식이라는 극단적 선택에까지 이르게 된 현실을 보며, 도지사로서 깊은 책임과 비통함을 느낀다"고 밝혔습니다.


또 "공정해야 할 과정이 신뢰를 잃고, 납득되어야할 결과가 갈등을 키우는 현실은 도민에 대한 정치의 도리가 아니"라며, "정치가 도민의 삶을 걱정해야 하는데, 지금은 도민께서 정치를 걱정하고 계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지사는 "무엇보다 안호영 의원의 건강이 몹시 걱정된다"며 "부디 건강을 먼저 살피시길 바라고, 도민의 뜻이 온전히 반영되는 그 날을 위해 같이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현금 제공 사건으로 당에서 제명된 김 지사가 안 의원 단식에 힘을 보태면서, 향후 정치적 행보를 둘러싼 여러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