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앵커▶
익산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예비후보들이 맞붙은 민주당 익산시장 본경선 후보 토론회가 오늘(9일) 전주MBC에서 열렸습니다.
철도 인프라 확대와 지역 경제 회복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했지만, 각 후보들이 제시한 공약에 현실성이 있는지를 두곤 공세가 이어졌습니다.
정자형 기자입니다.
◀리포트▶
익산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민주당 예비후보자들, 상대가 제시한 공약을 향해 과연 현실적이냐는 날카로운 물음을 던졌습니다.
[최정호 / 민주당 익산시장 예비후보]
"은퇴자 마을 꼭 필요합니다. 그러나 현실적이고 효과적이어야 합니다. 은퇴자들이 단순히 경치만 보고 익산으로 내려오는 건 아닙니다."
[조용식 / 민주당 익산시장 예비후보]
"익산시는 현재 한전 변전소 용량 부족으로 이미 허가된 태양광도 공사를 진행하지 못하고. 이런 상황에서 공약의 현실성과 구체적 실행은 의문입니다."
[심보균 / 민주당 익산시장 예비후보]
"공공기관 이전 부지를 새롭게 조성할 경우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제대로 이전에 대응할 수 있을까 하는, 골든타임을 놓칠 우려가 있습니다."
세 예비후보는 익산역을 다시 교통의 요충지로 만들어야 한다는 공감대를 모으면서도 곧바로 상대의 공약과 이력을 두고 격돌했습니다.
[심보균 / 민주당 익산시장 예비후보]
"수많은 열차가 교차하는 복합 환승센터를 만들면 드론 택시가 이착륙할 때 만에 하나 발생할 수 있는 충돌 사고나 오작동에 대책이 있는지."
[조용식 / 민주당 익산시장 예비후보]
"2014년도에 익산 호남선 직선화 공사 때, 그때 과연 익산을 위해 어떤 역할을 했느냐."
[최정호 / 민주당 익산시장 예비후보]
"국토교통부는 국가 일을 하는 겁니다. SRT라든가 익산에 관련된 사안을 열심히 추진하고 지원했습니다."
예비후보들 간 공방이 이어지면서 네거티브냐 검증이냐를 두고 팽팽한 대립이 펼쳐지기도 했습니다.
한편 예비후보들은 익산 경제 활성화와 아침밥 제공 사업 등 복지 확대 등에 한목소리로 공감을 표했습니다.
MBC뉴스 정자형입니다.
영상취재: 함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