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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고유가 지원금 121만 명 대상.. 자영업자 '기대감'
2026-05-18 117
전재웅기자
  rebear@jmbc.co.kr

사진출처 : 전주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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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 3,600만 명을 대상으로 지급되는 2차 고유가 피해 지원금 신청이 시작된 오늘(18일), 행정복지센터는 선불카드를 받으려는 인파들로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전북에서는 121만 명이 15만 원에서 25만 원까지 받을 수 있는데, 소상공인들도 경기 부양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전재웅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주의 한 행정복지센터,


오전 9시가 되기 전부터 대기 장소에 50명 가까운 인파가 모여들기 시작합니다. 


2차 고유가 피해 지원금을 받기 위해 지급 첫날부터 일찌감치 신청에 나선 겁니다. 


"고유가 피해 지원금 지금 신청하도록 하겠습니다. 1번부터 4번."


정부가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하위 소득 70%를 에게 지급하는 이번 지원금은


중동 상황으로 기름값이 오르고, 연쇄적으로 커진 민생 부담을 줄이려는 것으로 연매출 30억 원 이하 매장과 모든 주유소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모 씨]

"많이 비싸졌죠. 이렇게 하던 것이 이렇게 돼버렸죠. 그래도 좀 쓰는 데 여유가 있어지죠. 보탬이 많이 되죠."


[김 모 씨]

"아마 기름값으로 다 나가지 않을까요? (지금 바로 쓰실 거예요?) 네, 5만 원 주유하려고요."


이번 주까지는 태어난 년도 끝자리에 따라 순차적으로 신청할 수 있고, 지역별로 15만 원에서 25만 원까지 차등 지급됩니다.


지난달 말부터 도내 취약 계층 16만여 명에게 지급된 1차 지원금은 모두 875억 원으로, 3주가 채 안되는 기간 최소 151억 원이 사용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도민 121만 명이 대상인 이번 2차 지원금 2,138억 원까지 더해질 경우 지역 상권에도 매출 증대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 모 씨 / 반찬가게]

"단가가 높은 것들은 사실 망설여지잖아요? 그 카드 덕분에 고민을 조금 안 하시고 많이 많이 사가셨어요. 저희도 매출이 조금 늘어난 상황이에요."


이번 신청은 오는 7월 3일까지 국민 3,600만여 명이 신청할 수 있고, 오는 8월 31일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모두 소멸됩니다. 


한편, 선정 결과에 이의가 있다면 7월 17일까지 소명 자료를 갖춰 국민신문고나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MBC뉴스 전재웅입니다.


영상취재: 강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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