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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호, 선거공보물에 과거 출판기념회 축사 재탕 논란
2026-05-30 136
정자형기자
  jasmine@jmbc.co.kr

사진출처 : 이남호 교육감후보 홍보물

이남호 전북교육감 후보의 선거 공보물에 실린 정치권과 교육계 인사들의 응원글이 과거 이 후보 출판기념회 당시 축사들로 확인됐습니다. 


또, 축사를 보낸 당사자들의 동의를 얻지 않은 것으로도 파악됐습니다. 


이 후보 측이 최근 유권자에게 발송한 선거 공보물 마지막 장에는 '응원합니다'는 항목과 함께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과 이한주 현 대통령 정책특보의 응원글이 첨부돼 있습니다. 


하지만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은 어제(29일) 페이스북을 통해 "전북교육감 후보 지지를 둘러싸고 오해가 있다"며 "이 후보의 출판기념회에 써 준 추천사 일부가 선거 홍보물에 게재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당시 축사는 이 후보 지지 여부와 무관한 초기 상황"이라며 "최근 민주진보 단일후보를 지지하러 전국을 다녔고 (전북에선) 천호성 전북교육감 후보를 지지한다는 입장문을 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특보 또한 최근 한 인터넷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 후보가 출판기념회를 할 때 축사로 써준 내용"이라며 "선거공보에 사용하라고 허락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냈습니다. 


한편 이남호 후보 측은 선관위 문의 결과, 대통령 특보와 전 교육감이 과거 출판기념회 때 남긴 축사를 선거 공보물에 게재해도 문제가 없다는 답변을 받아 축사들을 실었다며 회수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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