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
민주당 이원택 전북도지사 후보 선거운동원이 무소속 김관영 후보 유세차 아래 드러눕는 소동이 벌어져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전주완산경찰서는 오늘(1일) 오전 8시 30분쯤 전주 효자동의 한 사거리 인근에서 한 남성이 김관영 후보 유세차 아래 눕거나 차량 이동을 방해한다는 신고를 접수해, 관련자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과 선관위는 해당 행위가 공직선거법상 선거 유세를 방해한 혐의로 볼 수 있는지, 형법상 업무방해 또는 재물손괴 혐의 적용이 가능할지 여부 등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원택 후보는 김 후보 측이 음악을 틀어 놓고 차량을 움직이지 않자 운동원 간 감정 싸움으로 마찰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서로 양보하고 조정해 그런 일들이 있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김관영 후보 측은 논평을 통해, "선거운동을 이틀 남겨운 상황에서 사고 위험으로 치달을 수 있는 극단적 네거티브가 발생해 유감"이라면서 "양측 모두 품격 있는 선거운동으로 대미를 장식하자"고 제안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