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자료]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6·3 지방선거 지원 유세에 나선 전직 대통령들의 행보와 관련, "전직 대통령답지 않다"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홍 전 시장은 오늘(1일) 오전 SNS에 글을 올려 이같이 적었습니다.
그는 "전직 대통령은 국민통합에 나서는 게 맞는 도리인데 지금 하는 전직 대통령들의 행보는 전직 대통령답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전직 대통령들에 대한 법적 제한을 풀어 주라고 이재명 대통령과의 오찬 시 요청한 내가 머쓱해 진다"면서 "그렇게 해서라도 국민 통합의 물꼬를 트자고 요청한 내가 할 말이 없어지는 요즘"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명박 전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국민의힘 후보들의 지원 유세에 나선 것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앞서 이 전 대통령은 어제(31일) 부산을 방문해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지원에 나섰고, 같은 날 박 전 대통령도 대구를 방문해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를 지원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