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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까지 전북행.. 민주당 차기 당대표는?
2026-06-28 97
이창익기자
  leeci3102@hanmail.net

[전주MBC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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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대표 선거를 앞두고 지난주 정청래 전 대표와 김민석 총리에 이어 오늘(28)은 송영길 의원이 전북을 찾았습니다.


세 사람 모두 지방 첫 방문지로 호남에서도 전북을 선택했는데 어떤 이야기가 나왔고 또 앞으로 선거전은 어떤 반향으로 흐를지 

이창익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민주당 당권 주자 3인방 중 한 사람인 송영길 의원이 귀국하자마자 자신의 첫 일정으로 전주를 선택했습니다.


당내 지지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송의원은

전북을 제2의 네덜란드, 세계적 농업기지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내놓았으며


시끄러웠던 전북 지방선거 경선 과정을 들어 승리를 언급한 현 당 지도부의 깊은 반성을 촉구했습니다.


[송영길 / 더불어민주당 의원]

"(전북) 도민 의견이 반영되지 않는 후보가 결정되면 선택권이 없어지는 거 아닙니까 어떻게 전라북도 도민의 마음을 민주당이 다시 달래고 쌓아낼지 반성하고 회고해야 될 문제이지.."


지난주 당선인 워크숍 자리를 빌려 역시 지방 첫 방문에 나선 정청래 전 대표, 김민석 총리도 선거 결과에 서로 다른 해석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지역구도 다 당선됐습니다. 결과로만 보면 전북은 완승을 한 거죠."


[김민석 / 국무총리]

"다시 이기는 민주당을 만들기 위한 당의 방향을 정립하는데 역할을 하고 싶다는 생각 가지고 있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주 조사한 민주당 차기 당 대표 선호도 조사에선 김총리가 26%로 정청래 19%, 송영길 13%를 앞섰고


당 지지층에선 선호도가 다 같이 올랐지만 김총리가 45%로 상승 폭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오는 8월 17일 차기 당대표 선거는 당원투표 70%와 국민여론조사 30%로 치러질 전망,


1인 1표 제로 당원 영향력이 절대적인데 150만명의 권리당원 중 호남이 1/3을 차지하고 전북도 13%로 영향력이 절대적입니다.


정의원의 당대표 시절 현 권리당원의 1/3인 50만 명이 새로 입당해 호남의 선택과 새로 편입한 당원들의 선택은 중요한 관전 포인트이기도 합니다.


특히 그간 한 목소리를 내온 호남 지지도의 변화는 주목할만합니다.


지선에 앞서 조사한 여론조사에서 전남광주는 정청래 전 대표가 우위로 나타나지만 전북은 선거기간 반청 세력이 크게 늘며 김총리 지지세가 더 높은 편입니다.


이 밖에 쟁점은 보완수사권 논란이 핵심이 된 검찰개혁 등 산적한 개혁을 누가 더 빠르고 선명하게 추진할지입니다.


무엇보다 이재명 정부 성공에 어떤 기여를 할 수 있는지 이에 더해 정권 재창출에 누가 더 도움이 될지가 핵심입니다. 


매번 고도의 전략적인 정치 선택을 이어온 호남당원의 민심이 남북으로 갈라진채 치러지는 선거인만큼 남은 40여 일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관심입니다.


MBC뉴스 이창익입니다.


영상취재: 최인수 

그래픽: 김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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