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
김관영 전 전북지사의 제명 논란이 민주당 호남권 전당대회를 앞두고 재점화되는 모양새입니다.
강득구 민주당 최고위원은 오늘(12일) 전북자치도의회를 찾아 대리비 지급으로 문제가 된 김관영 전 지사에 대해, 당시 정청래 지도부가 최고위에서 만장일치로 제명을 의결했다고 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자신은 제명 논의 당시 김 전 지사의 직접 소명을 들어야 한다며 반대 의견을 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이후 공개 반박하지 않은 것은 지도부의 한 사람으로서 내부 갈등이 외부로 불거지는 것에 대한 부담 때문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박규환 민주당 최고위원은 SNS를 통해 윤리감찰단 조사에서 사안이 충분히 확인돼, 합의를 거쳐 제명이 의결된 것이라며 강 최고위원의 주장은 거짓말이라고 반박했습니다.
한편 앞서 최고 위원에 출마한 김영호 후보도 지난주 전북을 찾아 대리비 지급 건은 중대한 위반 행위지만 컷오프 등 다른 선택지도 있었다며 김 전 지사의 복당 문제를 거론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