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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 상담 추석 때 급증.. '여성긴급전화' 연휴도 24시간 운영
2026-09-11 106
김민지기자
  kixinzy14@jmbc.co.kr

[성평등가족부 자료]

성평등가족부는 추석 연휴 기간에도 여성긴급전화 1366을 24시간 운영하고, 가정폭력 피해자에 대한 긴급상담과 보호체계를 유지한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성평등가족부에 따르면, 명절 직후 가족 간 갈등으로 가정폭력 상담이 지난해 일 평균 상담 건수는 832건이었지만 추석 연휴 직후에는 1,251건으로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피해자가 받을 수 있는 지원 내용과 개인정보 보호 제도를 적극 알릴 계획입니다.


가정폭력 피해가 발생하거나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경우 여성긴급전화 1366을 통해 365일 24시간 상담과 긴급피난처를 통한 임시보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전국 121개 가정폭력상담소에서도 신고 접수와 상담을 제공하며, 필요시 보호시설 입소나 지원 서비스로 연계합니다.


긴급한 피신이나 신변 보호가 필요한 피해자는 전국 63개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시설을 경찰 신고나 가해자 입건 여부와 관계없이 상담을 거쳐 이용할 수 있으며, 입소자에게는 수사동행·법률상담·취업알선·치료비 지원 등이 제공됩니다.


보호시설에서 4개월 생활 후 퇴소하는 피해자에게는 1인당 500만원(동반아동 250만원)의 자립지원금이 지급되며, 필요시 임대보증금 전액을 지원하는 '폭력 피해자 주거지원 임대주택'에서 최대 6년간 거주할 수 있습니다.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은 "앞으로도 지방정부와 경찰, 피해자 지원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긴급상담부터 보호시설 입소 등 필요한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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