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Air
전북경찰, 개정 형소법 앞두고 '수사체계' 막바지 점검
2026-09-30 80
이주연기자
  2weeks@jmbc.co.kr

[전주MBC 자료]

다음 달 2일 개정 형사소송법 시행을 앞두고 전북경찰이 수사 현장의 혼선을 막기 위한 막바지 점검에 나섰습니다.


전북경찰청은 오늘(30일) 수사부서와 각 경찰서 수사과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사체계 안착 지원 전담팀 회의를 열고, 개정법 시행에 따른 준비 상황과 초기 예상되는 문제,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법리적으로 복잡하거나 피해자가 많은 사건은 도경찰청이 맡고, 일선 경찰서는 일상적인 사건을 신속하게 수사해 피해 회복에 집중하는 등 수사 단계와 사건 성격에 따라 역할을 나누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4일부터 수사부서 인력 52명을 보강해 현재 1천369명에서 1천421명으로 늘리고, 수사협력계 신설 등을 추진했으며, 다음 달까지 경찰서별 사건 접수와 처리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입니다.


신효섭 전북경찰청장은 "지금은 경찰의 수사 역량을 증명해야 할 때"라며 "힘들고 어려운 시기지만, 수사관 한 분 한 분이 정성을 다하고 책임감을 갖고 수사한다면 국민들의 경찰을 바라보는 시각도 바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