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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尹 거리 활보...내란 세력 망동 계속돼"
2025-06-18 243
류동현기자
  donghyeon@jmbc.co.kr

사진출처 :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대 특검'(내란 특검법·김건희 특검법·채 상병 특검법)이 본격 활동을 앞둔 가운데 내란 세력의 망동이 계속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오늘(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내란 수괴 윤석열은 경찰 소환에 불응한 채 거리를 활보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수사를 거부하던 부인 김건희 씨는 급기야 병원에 입원해 버렸다"며 "내란 2인자 김용현은 구속기간 만료를 노리고 법원의 결정을 거부하는 꼼수를 부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사태가 이렇게 된 것은 지귀연 판사나 비화폰으로 내란 세력과 내통해 온 심우정 검찰총장의 책임이 크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3대 특검의 진상 규명을 방해하는 그 어떤 시도도 결코 용납하지 않겠다"며 "완전한 진상 규명과 엄정한 책임자 처벌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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