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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동(立冬) 추위' 출근길 기온 '뚝'
2019-11-08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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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오는가 싶더니 벌써 절기상 겨울이

시작된다는 입동입니다.


이번 추위는 주말 이후 잠시 누그러지겠지만,

다음주 수능일을 전후해

제대로 된 추위가 다시 찾아올 전망입니다.


김아연 기자입니다.

긴 패딩에 마스크와 모자까지..


뚝 떨어진 기온에 출근이나 등교길에 나선

시민들의 옷차림이 두꺼워졌습니다.


모자로, 담요로 막아봐도 온몸을 파고드는 찬기운에 새삼 계절의 변화를 느낍니다.


유지현 / 근영여고 3

평상시보다 추워서 모자도 쓰고 패딩도 입었는데도 춥네요.


시장 좌판 곳곳에선 상인들이 모닥불을 피우고 추위를 피합니다.


뜨뜻한 어묵 국물에 몸을 녹이려는 사람들로

호떡집이 모처럼 붐빕니다.


서금숙 / 시장 상인

"많이 추웠어. 춥다고 해서 옷을 많이 입고 왔더니 둔하긴 하네. 그런데 오늘 조금 추워."


오늘 아침 임실의 수은주가 영하 2.2도까지

내려갔고, 진안 영하 1.8도, 전주 2.7도 등

어제보다 기온이 4-5도가량 떨어졌습니다.


전주에서는 올가을 처음으로 서리가 관측됐고, 동부 내륙엔 얼음이 얼기도 했습니다.


낮 기온은 15도 안팎까지 올라 일교차는

10도 이상 크게 벌어졌습니다.


출근길 추위는 주말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박은주 예보관/ 전주기상지청

내일 아침 전라북도는 영하 2도에서 (영상) 3도로 오늘과 비슷한 기온 분포를 보이며 춥겠고, 월요일부터는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주 중반에는 본격 추위가 예보돼

있습니다.


수능 전날인 13일 밤부터 비와 함께

기온이 큰 폭으로 하강하면서


수능 당일인 14일에는 낮기온이 10도 아래로

내려가는 본격 추위가 찾아오겠고,


강한 바람과 함께 비나 첫눈이 올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mbc 뉴스 김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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