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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일주일 만에 폭우
2020-08-07 8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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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충청권 북쪽으로 집중되던 비가

오늘은 도내에 그야말로 물폭탄처럼

쏟아졌습니다.


폭우피해로 상처가 아물기도 전에

일주일 만에 상황이 반복된 건데요.


현재상황 어떤지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조수영 기자, 한옥 마을 옆으로 하천이

흐를텐데 수위가 높아진거죠?


그렇습니다.


한옥마을 인근에 전주천이 흐르는데

지금은 비가 잠시 소강상태라

수위가 조금 내려갔지만,

3미터 가까이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평소보다 1미터 넘게 불어난 건데요.


노란 흙탕물이 넘실대며

거세게 흐르면서 산책로와 주변 일대도

완전히 물에 잠긴 상탭니다.


진안엔 하루에만 200mm가 쏟아지는 등

전북에는 대부분의 지역에서

150mm 안팎의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오후부턴 시간당 50mm에 육박하면서

10개 시군에는 호우경보로 격상됐습니다.


지난주에 이은 집중호우에 전북도내

하천은 또 다시 겉잡을 수 없이 불어났습니다.


만경강과 지류인 전주천은

수위가 2배 이상 수위가 치솟으며

일주일만에 홍수특보가 다시 내려졌습니다.


하루종일 물폭탄이 쏟아지면서,


강수량이 가장 두드러진 진안에서만

주택 7채가 침수되고,

교량이 빗물에 주저앉기도 했습니다.


산사태경보가 내려진 장수에선

석축이 유실되는 등 도내엔

모두 20건 가량 피해가

접수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도내 장마전선은 저녁부터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데요.


많은 비를 머금은 비구름대가 잠시뒤

서해안 지역부터 많은 비를 뿌리겠습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전북지역에

최대 250밀리미터의 강수량을 기록하겠다며


산사태와 축대붕괴, 저지대 침수피해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전주천에서

MBC 뉴스 조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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