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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해수유통?
2020-09-21 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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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수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해수유통을 해야한다는 주장은 그동안

환경단체와 일부 학계를 중심으로 끊임없이

제기돼 왔습니다.


환경부가 현재 수질대책과 관련한 용역을

진행하고 있는데, 새만금이 지역구인

국회의원들이 해수유통을 전제로 정부에

후속대책을 촉구했습니다.


해수가 유통된다면 수질논란에서 벗어난

새만금의 비약적인 발전을 기대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용수문제 등 기본 청사진의 변화에 따른 논란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먼저,정태후 기자가 보도합니다.

좀처럼 잡히지 않는 새만금 담수호의

수질문제와 관련해 환경부가 다음달 종합대책 용역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새만금 유역이 지역구인 신영대, 이원택 의원은 용역 진행과정을 탐문한 결과라며 결국

해수유통이 수질개선의 유일한 대책이라는

결론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지난 20년간 막대한 비용과 노력에도 불구하고 상류수질을 잡는 데는 일부 효과가 있었지만, 새만금 담수호는 여전히 목표수질 달성이

어렵다는 것입니다.


신영대 국회의원(군산)

해수유통 이외 방식으로, 지금 같은 방식으로 담수 형태로 수질개선은 불가능하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고요, 그래서 해수유통을 꼭 해야 된다는 것이고요...


하지만 해수가 유통된다면 담수호를 전제로

추진된 산업용지와 농생명 용지의

용수 공급문제는 전면적인 재검토가 필요한

상황에 직면하게 됩니다.


반면 새만금이 수질논란에서 자유로워지면서

정부 정책이 본격적 개발 쪽으로 모아지는

일대 전기가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두 의원은 만약 해수유통으로 결론이 나더라도

후속조치에는 반드시 지속가능한 새만금

개발 계획이 담겨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C/G]먼저 기존 새만금 마스터플랜을 그대로

유지할 것과 수질개선 대책은 계속 추진해야

하며, 실행가능한 농업용수 공급방안을

마련하고, 총리실을 중심으로 범정부 전담팀을 꾸리라는 것입니다.


이원택 국회의원(김제.부안)

환경부나 농식품부... 각 부처의 사업으로만 국한해 놓으면...사실 다 예산이 뒷받침되는 문제잖아요, 결국은... 그렇기 때문에 총리실 TF를 통해서 (추진)했으면 좋겠다...



새만금이 지역구인 여당 국회의원이,

개인적 주장으로서가 아닌 정부의 용역과정을 토대로 기자회견을 자청했다는 점에서

새만금 해수유통은 강력한 현실적 대안으로

부상했습니다.


하지만 지지부진한 새만금 개발사업의 일대

전환점이 될 것인지, 아니면 과거 정책의

책임론이라는 또 다른 논란에 발목이 잡힐

것인지 중대기로에 선 것도 분명해 보입니다.


MBC뉴스 정태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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