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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간부 구속,사면초가 몰린 이상직
2021-01-24 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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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에서 탈당한 이후에도

국회의원 신분을 유지하고 있는

무소속 이상직 의원,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다음 달 법원 선고를 앞둔 상태인데요.


이스타항공 간부 한 명이 부실 경영을 초래한

혐의로 검찰에 의해 구속됐는데,

안 그래도 사면초가에 몰린 이 의원에겐

더욱 난처한 소식이 될 것 같습니다.


한범수 기자입니다.


대규모 정리해고와 함께

청산 수순을 밟고 있는 이스타항공.


창업주인 무소속 이상직 의원의 친척이자,

회사에서 자금 관리를 맡았던 간부 A씨가

검찰 수사 과정에서 구속됐습니다.


혐의는 지난 2017년에 일어난 배임과 횡령,

이스타항공에 손실을 끼칠 수 있음에도

장기차입금을 특수 관계인에게 조기에 상환해

회사의 재정 안전성을 해쳤다는 겁니다.


A씨는 창업주 일가의 비리, 총선 후원금 강요,

부실 경영 등의 의혹으로 이스타항공 임원진이

고발되면서 함께 검찰 수사를 받게 된

인물입니다.


A씨의 구속으로 이 의원과 이스타항공을 둘러싼

의혹의 실체가 서서히 들어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됩니다.


박이삼 이스타항공 노조위원장

결국 천6백 명 노동자들이 길거리로 내앉는 그런 현실을 경영진 스스로 만들었다는 거예요.


한편 다음 달에는 이상직 의원의 공직선거법

위반 여부를 따지는 선고 공판이 예정돼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해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들에게

일반당원 투표에 중복으로 참여하라는

메시지를 발송하고,

인터넷 방송에서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이 의원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구형한

상태입니다.


이스타항공의 파산과 본인의 비리 의혹을

둘러싼 논란에도 꿋꿋하게 국회의원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이상직 의원,


검찰의 수사망이 조여오고, 법원 판결까지

앞두면서 정치 인생 최대의 위기에 직면한

모습입니다.


MBC 뉴스 한범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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