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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수 비위 의혹.."도가 제대로 감사해야"
2021-10-13 655
김아연기자
  kay@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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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MBC가 보도해온 장영수 장수군수의

각종 비위 의혹이 오늘(13)

국회 국정감사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의원들은 시군에 대한 감사 권한을 가진

전라북도가 제대로 감사해야 할 사안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김아연 기자입니다.


이해관계가 얽혀있는 측근이나 부하직원과의

부적절한 부동산 거래, 그리고 업무추진비

몰아주기 등 각종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장영수 장수군수.


전라북도에 대한 국회 국정감사에서

송하진 지사를 상대로 질의에 나선

국민의힘 김도읍 의원은

사안이 엄중하다며 운을 뗐습니다.


김도읍 의원 / 국민의힘

전북 장수군수..지사님, 문제가 좀 많던데요.

(요즘 보도가 되고 있습니다.)

지금 한두 가지가 아니에요.


김 의원은,군청 공무원이 장 군수에게 땅을

시세보다 싼값에 판 뒤 이례적으로 승진한

사실과,


최측근 동생이자 여비서였던 직원 소유 건물을 조례까지 바꿔가며 군 예산으로 매입한 문제,


과거 자신이 측근들과 만들었던 페이퍼컴퍼니에

업무추진비를 몰아준 의혹 등을 일일이 거론하며, 전라북도가 감사에 나서야하는 것 아니냐고

따져물었습니다.


장영수 군수가 최측근들과 영농조합 페이퍼컴퍼니 설립하고 직원들 격려용으로 업무추진비를 7천만 원 지출하였는데, 실체도 없을 뿐만 아니라 받은 직원도 없다는 겁니다. 그 밖에 농지법 위반 의혹까지 있고요. (전라북도가) 감사를 했습니까?


송하진 지사는 이에 대해

사법당국의 수사가 진행 중인 만큼

수사 상황을 지켜보고 감사 범위를

판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송하진 / 전라북도지사

고발장이 접수가 되면서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수사 상황을 모니터링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됐습니다. 그 여부에 따라서 저희들도 감사를 어느 범위에서 어디까지 할 것 인지를 (판단하겠다.)


김도읍 의원

"예사 문제가 아니더라고요. 수사에만 맡겨놓지 마시고 지사님께서 하실 일은 하셔가지고 전북도의 직무유기가 아니냐는 시빗거리가 되지 않도록 철저하게 관리감독 해주십시오. (그렇게 하겠습니다.)


국정 감사장까지 간 현직 단체장의 각종 비위..


특히 승진이나 군 예산 집행 등에 있어

단체장의 권한을 부당하게 사용한 게 아닌지

의혹이 제기된 만큼, 전라북도의 적극적인 감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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