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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민주당 주도 2차 종합특검.. 정의 실현 아닌 '권력 연장'이 목적"
2026-01-17 46
이하린기자
  adorehr@jmbc.co.kr

국회 본회의장 [NATV국회방송]

내란·김건희·채해병 등 3대 특검의 미진한 부분을 추가 수사하는 '2차 종합특검법'이 어제(16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국민의힘이 '내란 몰이 재탕 특검'이라며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오늘(17일) 논평을 내고 "이미 수개월간 막대한 예산과 인력을 쏟아부은 3대 특검이 끝났음에도, 또다시 '종합'이라는 간판을 내걸고 특검을 재탕, 삼탕하는 저의는 명백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박 수석대변인은 "진실 규명이 아니라 오로지 '정치 공세'를 위한 것이며, 정의 실현이 아닌 '권력 연장'이 목적임을 자인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본인들에게 유리한 특검은 빛의 속도로 밀어붙이고, 정권의 치부가 드러날 의혹 앞에서는 시간을 끌며 뭉개는 비열하고 저급한 행태야말로 '민주당식 내로남불의 표본'"이라고 했습니다.


이어 "제1야당의 반대와 국민적 우려를 외면한 채, '2차 종합 특검법'을 통과시킨 민주당은 국회를 협치의 공간이 아닌 '정치 보복의 장'으로 전락시켰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쌍특검법' 수용 여부가 정권의 '정당성'을 가르는 분기점이 될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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