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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윤승호 35.4%, 최경식 29.1%
2022-04-14 1124
강동엽기자
  soros@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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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도 선거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는 6.1 지방선거의 단체장 예비후보 여론조사 결과로 시작합니다.


이번 조사는 전주MBC 등 도내 4개 언론사가 공동으로 여론조사 전문기관에 의뢰해 진행했는데요.


마지막 날인 오늘은 남원시장과 임실군수, 무주군수와 진안군수, 장수군수의 지지도를 연이어 전해드리겠습니다.


◀리포트▶

현역 단체장이 3선 제한으로 출마를 하지 못한 남원시장 선거는 2강 구도로 나타났습니다.



후보 가운데 누구를 선호하느냐는 질문에 민주당 윤승호 후보 35.4%, 민주당 최경식 후보 29.1%로 오차 범위 안의 접전양상입니다.


이어 무소속 강동원 후보 13.9%, 민주당 이상현 후보 6.5%, 무소속 박종희 후보 1.3%, 무소속 오철기 후보 0.7% 기타후보 0.4%, 없거나 모름, 무응답은 12.8%였습니다.


지난주 같은 방식으로 진행된 타 언론사의 여론조사 결과와 비교하면 선두권인 두 후보간의 격차는 줄어들었습니다.


윤승호 후보는 70대 이상과 주부에서, 최경식 후보는 40대와 화이트칼라 종사자에게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받았습니다.


민주당 후보 만을 놓고 봤을 때는 윤승호 후보 39.8%, 최경식 후보 30.9%, 이상현 후보 9.5%, 기타후보 1.1%, 없거나 모름, 무응답은 18.6%였습니다.


남원시의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84.9%, 국민의힘 6.0%, 정의당 2.6%, 국민의당 1.5%, 그 외 다른 정당 0.2%, 없거나 모름, 무응답은 4.8%였습니다.


MBC 뉴스 강동엽입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전주MBC 등 4개 언론사가 코리아 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남원,임실,무주,진안,장수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중 선거구별로 503명에서 516명을 대상으로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면접 조사로 실시됐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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