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시사토론] 전주MBC 2025년 05월 04일](/uploads/contents/2025/05/7c74fe1920b6c234a877ff84ae2b917f.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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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MBC 자료사진]
육군에서 마약을 반입해 흡입한 병사들이 잇따라 군 경찰에 적발되고 있습니다.
군 당국은 복무 중인 장병 전체에 대한 마약류 검사를 실시한다는 계획입니다.
군 검찰은 최근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수도권의 한 육군부대 소속 병사 A 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12월 전자담배 형태의 액상 대마를 부대 내로 들여와 피다가 적발됐습니다.
A 씨는 담배를 피우러 나갈 때 유독 혼자 다녔고, 담배만 피우고 오면 이상한 모습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 씨는 말이 어눌해지거나 부자연스러운 행동을 나타냈는데, 이를 수상하게 여긴 동료들이 상부에 제보하면서 범행이 드러났습니다.
A 씨는 외박을 다녀오면서 전자담배의 액상 용기와 비슷한 형태인 액상 대마를 들여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현재까지 해당 부대 내 A 씨의 마약 범죄에 연루된 인원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달에는 경기도 연천의 한 부대에서 병사 B 씨 등 6명이 택배로 대마초를 배송받은 뒤, 부대에서 나눠 피다 적발됐습니다.
군부대에서 마약 사건이 잇따르자 군 당국은 마약 범죄를 막기 위한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군 당국은 택배나 소포 등 부대 반입물품에 대한 검사를 철저하게 실시할 계획입니다.
앞으로 입영 병사 신체검사 항목에 마약류 검사를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복무 중인 장병 전체에 대한 검사도 추진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