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 참 좋다] 2023년 11월 29일](/uploads/contents/2023/12/d668bb6addd33a8c3a858cfd43b6708a.jpg)
![[전북이 참 좋다] 2023년 11월 29일](/uploads/contents/2023/12/d668bb6addd33a8c3a858cfd43b6708a.jpg)
[MBC 자료사진]
추석 당일이자 연휴 둘째날인 오늘(29일) 늦은 귀성 행렬이 이어지며 전국의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이른 귀경도 이날부터 시작돼 양방향 혼잡이 예상됩니다.
한국도로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주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5시간입니다.
서울에서 광주 6시간, 목포 6시간30분, 부산 8시간, 울산 8시간, 대구 7시간 20분, 강릉 4시간40분, 대전 3시간 40분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전 6~7시경 시작된 지방 방향 고속도로 정체가 오후 1~2시 사이 절정에 달했다가 오후 8~9시에 풀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서울 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9~10시부터 정체가 빚어져 오후 3~4시 절정에 달한 뒤 다음날 오전 2~3시에 해소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목포 방향 금천 IC 부근에서 1㎞, 조남분기점~순산터널부근 6㎞, 비봉~비봉부근 1㎞ 구간이, 서울 방향에선 일직분기점~금천 4㎞ 구간이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중부고속도로는 남이 방향에서 하남분기점~산곡분기점 8㎞, 중부1터널부근~경기광주분기점부근 11㎞, 호법분기점~남이천IC부근 8㎞, 대소분기점부근~진천터널부근 14㎞ 구간 등에서 정체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양재부근~반포 5㎞, 죽전부근~수원 7㎞, 기흥~남사부근 17㎞, 안성분기점 부근 1㎞, 안성IC 입장부근~남이분기점 53㎞ 구간에서 차들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은 서창분기점~월곶분기점부근 2㎞, 반월터널부근~부곡 8㎞, 신갈분기점부근~용인 12㎞, 용인~양지터널부근 6㎞, 여주휴게소부근~여주분기점 4㎞ 구간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627만 대로 예상됩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8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도 48만 대로 예측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