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 참 좋다] 2023년 11월 29일](/uploads/contents/2023/12/d668bb6addd33a8c3a858cfd43b6708a.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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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MBC 자료사진]
지난 4년동안 고속도로 요금소(톨게이트)에서 300건이 넘는 교통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0일 국토 교통위원회 소속 맹성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근 한국도로공사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3년 7월까지 고속도로 톨게이트 교통사고는 총 337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하이패스 차로에서 발생한 사고는 120건이었고, 일반차로에서는 총 257건이 발생해 일반차로에서 발생한 사고가 전체의 68.2%를 차지했습니다.
운전자의 주시 태만으로 인한 사고가 절반 이상이었습니다
하이패스 차로에서 발생한 사고의 원인은 주시 태만이 64건(53.3%)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어 졸음 21건(17.5%), 과속 7건(5.8%) 순이었습니다
일반차로에서 터진 사고 역시 주시 태만이 154건으로 전체의 59.9%를 차지했습니다.
졸음은 23건(8.9%)이었고, 과속은 10건(3.9%)이었습니다.
맹 의원은 "여전히 톨게이트 시설에서 많은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엔데믹으로 교통량이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설 개설 방안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