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전북지역 의대 졸업자 2명 중 1명은 수도권 병원에서 인턴 수련을 해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현영 의원이 보건복지부를 통해 지난 10년간 의대 졸업 후 지역 이탈 여부를 분석한 결과 전북은 의대 졸업자의 50.4%가 수도권 병원에서 인턴 수련을 거쳤으며 38%는 호남권, 7.8% 영남권으로 이탈해 수련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각 시도별로 보면 경북 의대생들의 수도권 이탈률이 90%로 가장 높았고 강원 69%, 충북 65% 순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