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군산시
군산시가 해양문화를 기반으로 발전한 마한소국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미룡동 고분군'의 발굴 조사 성과를 공개했습니다.
이번 조사에서는 마한계 토광묘 17기를 비롯해 옹관묘 7기, 주거지 7기 등이 확인됐고 지도자급 위세품인 소환두대도와 곡옥 등이 발굴됐으며 군산지역이 고대부터 해상교역의 중심지였음을 입증하는 경배와 철정 같은 유물이 출토됐습니다.
'미룡동 고분군'은 군산대학교 내에 위치해 있으며 군산시와 가야문화연구소는 마한역사 복원을 위해 내년 초 재조사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