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Air
이성윤, 전주을 등판.. "토론회 불참, 낙하산 공방"
2024-02-27 1029
강동엽기자
  soros@jmbc.co.kr

[전주MBC 자료사진]

[선명한 화질 : 상단 클릭 > 품질 720p 선택]

◀앵커▶

민주당에 영입된 이성윤 전 서울고검장이 전주을 출마를 공식 선언하면서 경선 후보들의 날선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정상 TV 토론회에 참석하지 않겠다는 입장에 공방이 가열된 건데요, 


낙하산 아니냐는 지적에 다른 지역에 단수공천을 요구하지 경선을 하겠냐고 반박했지만, 상대후보들은 20% 가산점을 거론하며 재차 논란의 불을 지폈습니다.


강동엽 기자입니다.


◀리포트▶

연초부터 출마설로 시선을 한몸에 받았던 이성윤 예비후보가 전북에서 전주을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총선 승리로 검찰을 사유화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홀대받은 전북의 자존심을 세우겠다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성윤 / 민주당 전주을 예비후보]

"새만금도 그렇죠, 이번 잼버리 대회도 예산이 깎였지 않습니까? 그래서 가장 중요하고 가장 필요한 공약은 윤석열 정권을 종식시키는 거다."


상대 후보들이 비판한 TV 토론회 불참에 대해서는 일정이 맞지 않았다고 해명했고, 낙하산 아니냐는 지적에도 나름의 이유를 내세웠습니다. 


자신이 경선 후보가 된 것은 본선 경쟁력을 감안한 당의 전략적인 판단으로 본다는 것, 


경선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차별화된 지역 공약을 제시할 수 있느냐는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성윤 / 민주당 전주을 예비후보] 

"낙하산이라고 하면 제가 경선에 참여했겠습니까? 혜택받고 그러려고 그러면 다른 지역에 단수공천해달라고 주장했겠죠."


이성윤 후보까지 출사표를 던지면서 민주당 전주을 후보 경선 분위기는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양경숙과 최형재, 이덕춘, 고종윤 예비후보는 이성윤 후보에게 유리한 정치신인 가점을 문제 삼으며 민주당에 이의를 제기하고 나선 상황, 


장·차관급 이상 정무직 공직자와 1급 상당 고위 공무원 등에게 정치신인 가산점을 10%만 주기로 했으면서, 차관급 대우인 고검장을 지낸 후보에게 20%의 가산점을 부여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것입니다. 


[최형재 / 민주당 전주을 예비후보]

"(정치신인 가점은) 약자, 소외자를 배려하는 제도입니다. 그런데 평생을 기득권을 누려왔고 그야말로 기득권인 사람에게 가점을 주는 것은 공정과 상식에 맞지 않습니다."


다음 달 3일부터 시작되는 국민 경선에서 어느 후보가 유권자의 선택을 받게 될지, 우위를 점하려는 후보들 간의 신경전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강동엽입니다.


영상취재: 김종민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