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MBC 자료사진]
전북도교육청이 추진할 예정이던 '전북형 AI 서비스 구축사업' 예산이 전액 삭감됐습니다.
도의회는 오늘(2일)까지 추경예산안을 심사한 결과, 교직원 업무부담을 덜기 위해 전북도교육청이 50억 원을 요구한 'AI 서비스 구축 사업'이 학생과 교사의 개인정보를 과도하게 수집할 우려가 크다며 예산을 반영하지 않았습니다.
이 밖에 5억 원 가까운 예산이 드는 실내 LED전광판 등도 제품 수명이 지나지 않아, 예산 낭비라는 의원들의 지적 속에 삭감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