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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활용해 대추방울토마토 실증 재배 [글로컬 소식]
2025-05-15 226
임홍진기자
  pink5467@jmbc.co.kr

[전주MBC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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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 커 ▶

순창군이 농촌의 난개발과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농촌협약' 사업을 추진합니다.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남원의 가야고분군을 관람할 수 있는 홍보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순창]

순창군이 농림축산식품가 주관한 2025년 농촌협약 공모에 최종 선정됐습니다.


군은 이에 따라 복흥·쌍치·구림 등 3개 면을 북서부 재생활성화지역으로 지정하고 농촌중심지활력과 생활거점조성, 청년보금자리마련 등에 국도비와 군비 등 모두 382억 원을 투입합니다.


내년부터 5년간 추진되는 사업은 농촌을 삶터와 일터, 쉼터로 체게적으로 조성해 주민들의 생활편의 개선과 거주 여건 향상 등이 기대됩니다.


[최영일/순창군수]

"복흥, 쌍치, 구림지역 생활기반시설 확충으로, 군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삶의 질 향상 뿐만아니라 정주여건 또한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남원]

1500년 전 남원 운봉고원 가야문화유산의 역사적 가치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 홍보관이 개관했습니다.


홍보관은 부지면적 6,200제곱미터 연면적 560제곱미터 규모로 전시실과 수장고, 디지털 실감 영상실을 갖추고 있으며 동북아시아 문물교류의 중심지로서 가야계 문화유적의 생생한 면모를 보여줍니다.


아울러 가야인의 생활상을 유추해 볼 수 있는 유물 2백여 점이 아키이브로 구축돼 소개됩니다.


[김제]

김제시가 지역 종교문화유산을 기반으로 해서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치유형 종교문화 순례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이번 사업의 무대가 되는 금산면 일대는 불교와 개신교, 천주교, 신종교, 민족사상 등 다섯 중교의 성지가 집중돼 있어 방문객들이 순례를 통해 종교간 이해와 화합, 일상 속 치유와 성찰의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무주]

무주군이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를 활용해 '흑색 대추방물토마토' 실증 재배에 나섰습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하우스 내부 온도와 습도를 자동 조절하고 과도한 증산 작용을 막기 위해 차광스크린을 설치하는 등 체계적인 생육관리에 역점을 두고 디지털 농업을 실현한다고 설명했습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영상편집:김종민

순창군(김종구), 남원시(강석현), 김제시(전병일), 무주군(윤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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